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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했던 민원, 직접 말하세요"…영주서 또 '국민신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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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팔십이그램 작성일 26-08-27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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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주시에서 시민들의 생활 속 고충을 현장에서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는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5년만에 다시 열린다.

영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와 함께 내달 17일 영주시청 3층 강당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를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신문고는 국민이 행정기관에 제기하는 각종 민원과 국민제안을 한 곳에서 접수하고 처리할 수 있도록 마련된 온라인 소통 창구다.

국민의 목소리를 보다 편리하게 행정에 전달하고 부처별로 흩어져 있던 민원 창구를 통합해 국민의 고충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출범했다.

'달리는 국민신문고'는 이 같은 국민신문고 취지를 온라인을 넘어 현장으로 확대한 제도다.


국민권익위원회와 협업기관의 전문 상담관이 지역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의 고충을 듣고 관계기관과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영주에서 '달리는 국민신문고'가 열리는 것은 2021년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다.

상담 대상은 행정 전 분야다. 영주시민은 물론 인근 예천군과 충북 단양군 주민도 참여할 수 있다.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다만 여러 기관이 관련된 복합민원이나 사전 검토가 필요한 사안은 미리 상담을 신청하는 것이 좋다.


상담관과 관계기관이 민원 내용을 사전에 검토할 수 있어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상담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사전 상담을 원하는 주민은 상담신청서를 작성해 가까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나 영주시청 기획예산실 감사팀에 제출하면 된다.

당일 상담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는 민원은 현장에서 처리하고 추가 조사나 관계기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은 고충민원으로 접수해 후속 절차를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평소 해결하기 어려웠던 고충을 전문 상담관에게 직접 설명하고 해결 방안을 찾을 수 있는 자리"라며 "사전 신청을 하면 관계기관이 내용을 미리 검토할 수 있어 보다 구체적인 상담이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