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오뜨꾸뛰르 예술성 알렸다…유지영 디자이너, 파리 패션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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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팔십이그램 작성일 26-08-27 17:02본문
대한민국 오뜨꾸뛰르(최상급의 맞춤복 패션 디자인 제작물) 디자이너 유지영이 프랑스 파리에서 한불수교 14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패션쇼를 열었다. 유 디자이너는 파리 기메국립박물관과 아메리칸 처치 인 파리에서 컬렉션을 선보이며 한국 오뜨꾸뛰르의 예술성을 소개했다. 아메리칸 처치 인 파리는 마틴 루터 킹 목사가 1965년 파리에서 설교한 장소로 알려져 있다.
이번 컬렉션의 주제는 ‘만개(滿開, Full Bloom)’로, 생명의 에너지가 절정에 이르는 순간을 의상으로 표현했다. 작품은 일반 원단이 아닌 투명 비닐 소재를 하나의 원단처럼 재구성하는 방식으로 제작됐다. 수백 장의 소재를 절단하고 성형한 뒤, 수백 송이의 꽃을 손으로 만들어 입체적으로 연결했다. 꽃 한 송이와 꽃잎 하나까지 수작업으로 완성된 의상은 조형예술에 가까운 형태를 보였다. 무대 위에서는 꽃이 피어나는 듯한 장면을 연출하며 현지 관객들의 관심을 받았다.
이번 패션쇼에는 민윤경·송부경·이영희·박정랑·강옥경 등 모델 20여 명이 참여했다. 이들은 유지영 오뜨꾸뛰르의 예술성과 품격을 무대에서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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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지영 디자이너는 “패션은 단순히 입는 옷이 아니라 시대와 세대를 연결하는 문화”라며 “앞으로도 한국 오뜨꾸뛰르가 세계 무대에서 문화와 예술을 연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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