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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년전 퍼준 한 그릇의 밥…어느덧 1500만 그릇 쌓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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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백팔십이그램 작성일 26-08-2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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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5월 ‘밥퍼 1000만 그릇 돌파’ 행사에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는 최일도 목사(오른쪽에서 다섯번째). 최 목사는 “법적 분쟁 등 어려운 시기에도 밥퍼의 밥 짓는 불은 꺼지지 않았다”라며 “이 모든 것이 함께 해온 후원자와 자원봉사자 등 고마운 분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라고 말했다. 동아일보 DB


“38년 전 시작한 한 그릇의 밥이 어느덧 1500만 그릇이 됐습니다.”

사회복지법인 다일복지재단(대표 최일도 목사)이 다음 달 10일 서울 청량리 밥퍼나눔운동본부에서 ‘밥퍼 1500만 그릇 돌파 감사 축제’를 개최한다.

‘밥퍼’는 1995년 동아일보에서 출간된 최일도 목사(69)의 ‘밥 짓는 시인 퍼주는 사랑’에서 따온 말. 이 책은 1988년부터 서울 청량리에서 펼쳐온 최 목사의 무료 급식, 무료 진료 등 헌신적인 사회봉사와 과거 수녀였던 아내와의 사랑 이야기를 담았다.